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9권(2024년 발간)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이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무장리에서는 서울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한 김영완(金永玩)이 이 소식을 마을 유지들에게 알리고 만세운동을 계획했다. 이들은 시위일과 장소를 3월 15일 무장읍 장날로 정했다.
김남두는 이러한 독립만세운동에 찬성하여 시위 당일 이용욱(李用郁)·김용표(金容杓) 등과 함께 준비된 독립선언서와 태극기를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 후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며 면사무소와 주재소 앞으로 행진했다. 그로 인하여 체포되어 1919년 5월 21일 광주지방법원 정읍지청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3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수형인명부(受刑人名簿)
- 매일신보(每日申報)(1919. 5. 25)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534~53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