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7권(1990년 발간)
평남 진남포(鎭南浦) 사람이다.
사립학교 선생으로 있던 그는 1913년 9월에 조직된 비밀결사 송죽회(松竹會)에 가입하여 항일독립의식의 고취와 독립지사 가족들의 후원활동을 폈으며 1916년 송죽회가 지방조직을 결성할 때 남포지역 책임자로 선임되어 조직확대에 힘썼다.
1919년에는 비밀결사 애국부인회(愛國婦人會)에 가입하여 항일독립운동을 계속하였는데 동회는 1919년 6월 박승일(朴昇一)·이성실(李誠實)·손진실(孫眞實) 등이 평양(平壤)에서 기독교 감리파의 부인신도들을 규합하여 결성항 임시정부 지원단체였다.
동회는 11월 임시정부 요원 김정목(金貞穆)·김순일(金淳一)의 권유로 한영신(韓永信)·김보원(金寶源)·김용복(金用福) 등이 기독교 북장로파 부인신도들을 중심으로 주도·조직한 애국부인회(愛國婦人會)와 통합하여 대한애국부인회(大韓愛國婦人會)로 확대·개편되어 회장은 안정석(安貞錫)이 맡았으며 그는 서기 겸 진남포감리파 지회장으로 선임되어 활동하였다.
동회는 재무부·교통부·적십자부의 부서를 갖추고 평양을 비롯한 서북지역의 부인회 조직을 지회로 흡수하였으며 본부는 지회의 연합체적 성격을 띠었는데, 이후 항일독립사상의 고취와 독립운동자금 모집에 힘써 2천 백여원의 군자금을 모금하여 임시정부에 전달하였다.
이와 같은 활동을 펴던 중 그는 1920년 12월 일경에 붙잡혀 1921년 2월 평양복심법원에서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1권 분책 461·463면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국사편찬위원회) 5권 652면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국사편찬위원회) 6권 62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165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10권 863면
- 동아일보(1921. 2. 27)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4권 409·434·437·448·96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