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8권(1990년 발간)
대구(大邱) 사람이다. 1939년 일본에 유학하여 수학하던 중, 1940년 유학생 동지들과 독서회를 조직하고 조국 독립에 대비하여 실력을 배양하기로 결의하였다. 1941년 방학을 이용하여 귀향한 뒤 대구사범학교의 문학서클인 '반디불' 회원들과 만나 졸업후 국민학교 교사로 부임하여 청소년들에게 우리 민족의 진로에 대해 설명하고 독립을 쟁취하도록 지도할 것을 상의하였다. 그후 각지로 부임한 동지들과 서신교환 등을 통하여 서로 용기를 복돋아가면서 활동하던 중 이러한 내용이 일경에 탐지되어 그는 1942년 4월 대전에서 형사에게 붙잡혔다고 한다. 그는 장기간의 예심 중 옥고를 인하여 병보석으로 출옥하였으나, 1944년 5월 재판장의 물음에 불경한 말을 했다고 해서 병보석이 취소되고 대전형무소에 재수감되었다. 그는 결국 1944년 7월 27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7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장지문조회회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