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1941년 11월 종교단체 증산교(甑山敎)에 가입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일제의 대륙침략이 노골화되던 1941년 5월 전북 부안군(扶安郡) 산내면(山內面)에서 홍순문(洪淳文) 등이 ‘중일전쟁(中日戰爭) 발발은 강일순(姜一淳) 즉 강증산이 현세에 재림하여 조선이 독립하는 전조(前兆)라 하고 이를 위해 강일순을 교조로 하는 강력한 교단을 결성하여야 한다’는 주장에 따라 결성된 증산교에 동조하여 1941년 11월 5일경 가입하였다.
증산교 입교 후 전정풍은 증산교 교리를 실현할 교도 등을 규합하는데 힘을 쏟았고, 결사 목적의 달성을 위해 묵도(黙禱) 및 묵허(黙虛)와 같은 정신통일의 수련 및 기원제 등의 민족의식 함양활동을 펴다가 체포되었다.
전정풍은 1944년 1월 10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9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全州地方法院:1944.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