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권(1986년 발간)
전라북도 고창(高敞) 출신이다.
1907년 7월 일제는 정미7조약(丁未七條約)을 강제로 체결하고 이 조약과 아울러 교환된 비밀각서(秘密覺書)에 의해 조선 군대 해산이 단행되었다.
오장환은 비분함을 금치 못하다가 기삼연(奇參衍), 전해산(全海山, 垂鏞), 이대국(李大國), 김태봉(金泰鳳) 등 동지와 같이 거의하였다.
특히 기삼연은 을미의병 운동에 참여하여 일찍이 광주(光州), 장성(長城) 일대에서 명성을 떨친 바 있었다. 이들은 장성(長城), 고창(高敞), 영광(靈光) 등지에서 의병을 모집하여 활동하였다.
오장환은 기삼연 의진에서 의병도통(義兵都統)으로 임명되어 1907년 10월부터 의병운동을 전개하여 1909년 6월까지 10여 차례나 적과 교전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6월 10일 야밤을 이용하여 잠시 귀가하여 가사를 정리하던 중 광주(光州)로부터 내습한 일본 경찰에게 기만적인 회유를 받았으나 격투가 벌어져 체포되었다.
그러나 끝내 적에게 반항하다가 현장에서 피살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의열록 62면
- 송사윤강록 41, 42면
- 송사의적 2권 2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1권 245~25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