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4권(2000년 발간)
전남 영암(靈巖) 사람이다.
1929년 광주사범학교(光州師範學校) 재학 중 광주지역의 학생시위를 주도하였다.
1929년 10월 30일 시작된 광주학생운동은 1930년 3월까지 전국 각처와 국외에서 전민족적으로 전개되었다.
광주학생운동의 시발점이었던 광주지역 학생시위는 광주시내 각 학교 한국인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벌어졌으며, 성진회(醒進會) 출신의 청년운동세력과 독서회중앙부같은 학생비밀결사의 지도력에 의해 조직적으로 전개될 수 있었다. 당시 광주지역에는 독서회중앙부 아래 광주고보·광주농업학교·광주사범학교·광주여고보 등에 독서회가 조직되어 있었으며, 이들 조직은 독서회중앙부를 중심으로 결집되어 있었다.
당시 광주사범학교 5학년생이던 박인배는 광주사범학교 독서회 회원으로 학생운동을 전개하였으며, 나주역의 한·일학생충돌 소식을 접하면서 광주학생시위를 추진하여 11월 3일과 12일의 학생시위에 앞장섰다.
그는 이 일로 퇴학당하였으며, 일경에 붙잡혀 8개월 동안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8년에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1930. 7. 17. 光州地方法院)
- 韓國獨立運動史(文一民) 238面
- 獨立運動史(國家報勳處) 第9卷 559面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13輯 1611∼1624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