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한명만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1907년부터 의병장으로 안동·예천·영주·풍기 등 경북 북부지역 일대에서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순국(殉國)하였다. 한명만은 1910년 2월 26일 예천군 보문면(普文面) 산성동(山城洞)에서 군수품을 수집하던 중 항거하던 안주필과 안도호(安道鎬)를 죽였다. 동년 3월 26일 예천군 위라면(位羅面) 변천시장(邊川市場)에서 일본인 산내은삼랑(山內銀三郞)을 처단하였고, 동년 7월에는 안동군 남선면(南先面) 구미동(九尾洞)에서 안동군 재무서 서기 권영주(權寧周)를 처단하였다. 그리고 동년 7월 18일 의병 10여 명을 거느리고 안동군 임동면(臨東面) 천전동(川前洞)에 있는 사립협동학교(私立協東學校)를 습격하여 교직원 안상덕(安商德) 등 3명을 총살하였다. 이와 같이 한명만은 예천·안동·영주·순흥 등 경상북도 북부지방 일원에서 활동하였다. 당시 경북 북부지역에는 이강년의진의 중군장이었던 김상태가 1909년경 독자적으로 의병부대를 편성하고, 그 휘하에 정경태·백남규·권용일·금달연·최성천 등을 거느리고 활동하고 있었다. 1910년 11월 9일 대구지방재판소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1910년 12월 24일 대구공소원과 1911년 1월 18일 고등법원에 상소하였으나 기각되어 동년 2월 4일 대구감옥에서 사형(死刑) 순국(殉國)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9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判決文(大邱控訴院:1910. 12. 24)
- 判決文(大邱地方裁判所:1910. 11. 9)
- 電文譯(1910. 3 29) 暴徒에 關한 編冊
- 정미의병기 경북북부지역의 의병전쟁(권대웅, 지역문화연구 6, 2007), 36~37면
- 判決文(高等法院:1911. 1. 8)
- 暴徒集合에 對한 討伐의 件(1910. 4. 30) 暴徒에 關한 編冊
- 10月分 暴徒狀況月報(1909. 11. 16) 暴徒에 關한 編冊
- 朝鮮總督府官報(朝鮮總督府, 1911. 2. 14) 제13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