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3권(2017년 발간)
1907년부터 1909년까지 전북 고부(古阜)ㆍ순창군(淳昌郡), 전남 담양(潭陽)ㆍ장성군(長城郡) 등지에서 유종여의진(柳琮汝義陣)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던 중 순국하였다.
전남 장성 출신의 유종여 의병장은 1907년 11월부터 1909년 5월 사이에 수십 명의 의병을 거느리고 전북 순창군 및 전남 담양ㆍ장성군 일대에서 활동하였다. 1908년 11월 10일부터 1909년 음력 2월 10일까지 장순흥(張順興) 등과 총기 20정, 의병 30여 명을 지휘하여 식료품과 짚신 등 군수품을 모집하였다. 1909년 11월 말경 부하 80명을 지휘하여 담양군 산면(山面) 월산리(月山里)에서 엽전 3백 냥을 군자금으로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1907년 11월 20일 유종여의진에 가담하여 의병장을 비롯한 의병 15명과 함께 전남 담양ㆍ장성군, 전북 고부ㆍ순창군 등지에서 의진에 필요한 물품을 운반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1909년 10월 9일 고부경찰서에 체포되었다.
1909년 11월 12일 광주지방재판소(光州地方裁判所) 전주지부(全州支部)에서 이른바 폭동죄로 징역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1910년 4월 2일 옥중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6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暴徒搜索의 件(1909. 10. 26), 暴徒大討伐의 件(1909. 11. 9) 暴徒에 關한 編冊(警務局)
- 判決文(光州地方裁判所 全州支部 : 1909. 11. 12)
- 合葬簿(全州刑務所, 1916)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4) 별집 제1집 723, 724면
- 韓國獨立運動史資料(國史編纂委員會, 1986) 제15권 837면
- 韓國獨立運動史資料(國史編纂委員會, 1987) 제16권 1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