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3권(1987년 발간)
경상북도 성주(星州) 사람이다.
파리강화회의에 제출한 파리장서(巴里長書)에 서명한 유림대표의 137명 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거국적인 3·1독립선언식의 민족대표 33인 중에 유학자들이 빠지게 된 것을 통분한 곽종석(郭鍾錫)·장석교(張碩敎)·김창숙(金昌淑) 등이 일제가 강요한 독립불원서((獨立不願書)에 유학자들이 서명하였음을 알고, 한국 유림들이 조국의 독립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진정한 의사를 적은 파리장서를 직접 파리강화회의에 제출키로 하는데 동의하였다.
이에 그는 여러사람들에게 유림대표로 서명할 것을 권유하고, 이를 여러매 복사하여, 국내에 배부하여 독립정신을 고취시키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1921년 대구(大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받고 옥고를 치르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제8권 935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제12권 161면
- 판결문(1921. 9. 28 대구지방법원)
- 고등경찰요사 248면
- 벽옹 김창숙일대기 9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