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09년 전북 순창(淳昌)에서 신보현의진(申甫鉉義陣)에 군수품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전북 순창 출신의 신보현은 주로 전북 일대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최병길은 1909년 음력 2월 하순 신보현 의병장이 약 80명의 의병을 이끌고 순창군 복흥면(福興面) 대가동(大佳洞)에 주둔하자, 음식물 및 신발을 제공하는데 앞장섰다. 음력 11월 하순 신보현이 약 40명의 의병과 함께 마을에 주둔할 때에도 숙식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지원하다 체포되었다.
1910년 3월 18일 광주지방재판소 전주지부에서 이른바 폭동죄로 징역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1910년 8월 대사령(大赦令)에 의하여 출옥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光州地方裁判所 全州支部 : 1910. 3. 18)
- 受刑人名簿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4) 별집 제1권 843~844면
- 淳昌郡誌(淳昌郡誌編纂委員會, 1982) 173면
- 全北義兵史 下(全北鄕土文化硏究會, 1992) 1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