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5권(2003년 발간)
전남 순천(順天) 사람이다.
윤점수는 1919년 4월 9일 전남(全南) 보성군(寶城郡) 벌교면(筏橋面) 장좌리(長佐里)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곳의 독립만세운동은 전평규(田平奎)·안용갑(安龍甲)·안응섭(安應燮) 등에 의해 계획되었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만세운동이 전개되고 있음을 전해 듣고, 조선독립을 목적으로 동지 33명을 규합하여 위친계(爲親 )를 조직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위친계원(爲親 員) 33명과 함께 4월 8일에 모여 협의한 끝에 다음날인 9일에 보성군 벌교면 벌교리 시장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하고 태극기를 제작하였다.
전평규를 비롯한 주동자들이 4월 9일 장좌리 아래 장터에 모여 '대한독립기(大韓獨立旗)'라고 적힌 종이를 흔들며 독립만세를 외치자 군중들이 여기에 호응하여 만세를 불렀다. 이에 헌병과 군대가 달려와 시위를 저지하였으나 이들은 계속 독립만세를 외쳤다.
윤점수 역시 여기에 호응하여 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 일로 윤점수는 붙잡혀 1919년 5월 2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3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光州地方法院 順天支廳, 1919. 5. 2)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5輯 1533∼1535面
- 獨立運動史(國家報勳處) 第3卷 594面
- 韓國獨立史(金承學) 下卷 331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