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08년 전북 순창군(淳昌郡)에서 신보현의진(申甫鉉義陣)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의병장 신보현은 1908년 5월부터 전북 순창군 복흥면(福興面) 일대에서 40~50명의 부하와 함께 활동하였다. 같은 해 11월 26일 순창군 하치등면(下置等面) 내동(內洞)에서는 약 200명의 의병을 이끌고 순창수비대 토벌대와 전투를 벌였다. 1909년 4월 5일 이성화의진(李成化義陳)에 합세하여 순창군 가포곡(加布谷) 일대에서 일본군과 접전을 벌였고, 5월 1일 태인군(泰仁郡) 인곡면(仁谷面), 6월 20일 고부군 우덕면(優德面) 등지에서 일본 군경으로 구성된 토벌대와 전투를 벌였다.
박판기는 1908년 음력 11월 1일 신보현의진에 참여하여 전북 순창군 일원에서 활동하던 중, 1909년 9월부터 10월 말까지 자행된 소위 '남한폭도대토벌작전(南韓暴徒大討伐作戰)' 시기인 9월 23일 전남 장성군 북하면(北下面) 성암리(城岩里)에서 고부경찰서 변장수색대에 체포되었다.
1909년 10월 8일 광주지방재판소 전주지부에서 이른바 폭동죄로 징역 1년 6월을 받고 11개월여의 옥고를 치른 후 1910년 8월 대사령(大赦令)에 의하여 출옥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光州地方裁判所 全州支部 : 1909. 10. 8)
- 受刑人名簿
- 暴徒 首魁 逮捕에 關한 件(1909. 10. 2) 暴徒에 關한 編冊
- 暴徒大討伐의 件(1909. 11. 9) 暴徒에 關한 編冊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4) 별집 제1권 68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