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4권(1987년 발간)
황해도 연백(延白) 사람이다.
1919년에는 만주로 건너가 대한독립군(大韓獨立軍)에 가입하였으며, 1920년에는 제1대대 제3중대 특무정교(特務正校)로서 활약중 봉오동(鳳梧洞)전투에 참가하였다. 1921년 1월에 러시아 「이르크츠크」고려혁명군 사관학교에 입학하여 군사학을 공부하였으며, 자유시참변을 겪은 후 만주로 되돌아와 항일운동을 계속하였다.
또한 1923년 5월에 연길현 명월구(延吉縣明月溝)에서 김규식(金奎植)·최준형(崔俊亨)·고 평(高平)·최 해(崔海) 등이 중심이 되어 조직한 고려혁명군(高麗革命軍)에 가입하였으며, 또한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의 별동대장으로 활약하기도 하였다.
1930년 7월에 홍 진(洪震)·이청천(李靑天)·신 숙(申肅)·최 호(崔灝)·안 훈(安勳)·남대관(南大觀) 등이 북만지역에서 한족자치연합회(韓族自治聯合會)를 모체로 하여 조직한 한국독립당(韓國獨立黨)에 가입하였다. 동년 12월 11일에는 총사령 이청천 그리고 최 악(崔岳)·오광선(吳光鮮)·심만호(沈萬浩) 등과 함께 호로군총부(護路軍總部)를 방문하여 한·중 연합에 의한 대일항전을 약속하였다.
1933년 10월 일제가 만주를 석권하자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된 독립군 장령 일행은 20여년간 악전고투하던 동삼성(東三省)을 뒤로하고 산해관(山海關)에 들어갔는데 그는 이청천·오광선·조경한(趙擎韓) 등 32명의 동지들과 함께 임시정부에 합류하여 독립운동을 계속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287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6권 120면
- 국외용의조선인명부(총독부경무국) 161면
- 무장독립운동비사 157·19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