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0권(2012년 발간)
김경삼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이석용의진(李錫庸義陣)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1908년 8월 전북 진안(鎭安)에서 거의(擧義)하여 의병대장에 추대된 임실 출신의 유생 이석용은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의 문인이었다. 이석용은 1908년 9월 성재 기삼연(奇參衍)이 호남창의회맹소(湖南倡義會盟所)를 결성하자 종사(從事)로 참여하여 고창(高敞)에서 일본군 병참을 습격하였고, 용담(龍潭)에서는 김동신의진(金東臣義陣)과 합세하여 일본군과 접전하기도 하였다. 1908년 9월 임실전투(任實戰鬪)에서 패하여 의병진을 해산하고 유랑하다가 1913년 겨울 임실에서 체포되었다. 1914년 1월 12일 전주지방법원에서 공판을 받아 1914년 4월 4일 대구형무소에서 교수되어 순국하였다.
김경삼은 1909년 2월 의병 수명을 규합하여 이석용의진에 참여하였다. 김경삼은 동년 2월 24일 최봉갑(崔鳳甲) 등 부하 6명과 함께 총 5정과 칼 1자루를 휴대하고 전북 임실군 오지면(吾支面) 화촌(花村)의 이윤식(李允息)에게 군수품을 모집하였고, 동년 3월 1일 임실군 남면(南面) 주천(酒泉)의 이태우(李台宇)에게 군자금 및 군수품을 모집하였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10시 임실군 주천면(株川面) 목동(木洞)의 허간(許榦)에게 식사를 제공받고 군자금과 군수품을 모집하였다. 이후 김경삼은 전북 임실,태인,장수군 일대에서 의병투쟁을 전개하다가 일본군과 전투 중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判決文(光州地方裁判所 全州支部:1909. 3. 29)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별집 제1집 584면
- 韓國獨立運動史資料集-李錫庸篇-(韓國精神文化硏究院, 1995) 583면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2집 801면
- 全北義兵史(全北鄕土文化硏究會, 1992) 下 59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