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권(1986년 발간)
경기도 양평(楊平) 출신이다.
1907년 정미7조약이 체결되고 이어서 구한국군이 강제 해산되기에 이르자 이러한 일제의 내정간섭에 대항하여 일제를 몰아내고자 의병을 규합하여 8월 4일 경기도 양근(楊根:至今의 楊平)을 습격하여 군아(郡衙)·세무서(稅務署)·우편물취급소 및 일본인 가옥 등을 파괴·방화하였다.
이에 놀란 일인 우편물취급소 소장은 가족을 동반하고 도망 다녔다. 이 양근 습격 사건으로 일군에게 타격을 주었을 뿐 아니라 파주(坡州)·양주(楊州) 지방을 중심으로 한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임진강 일대를 근거로 수차 일병을 습격하였다.
8월 11일에는 왕회종(王會鍾)·권 준(權俊)·김진묵(金溱默) 등과 같이 약 천여 명의 의병을 거느리고 양주·파주·적성(積城) 등지를 점령하는 등 많은 전과를 거두었으며, 계속하여 각지로 유진하면서 일군에 항전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1권 474·500·501·532·538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3권 666∼727면 하 276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27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