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4권(2019년 발간)
모더후이(莫德惠)는 한중문화협회 창립 당시 명예이사로 참여했다. 동협회의 주요 행사 때 참석하여 한국 독립에 관한 지지와 지원을 표명했다.
1942년 중국 충칭(重慶)에서 조직된 한중문화협회는 한중 양국의 문화 교류와 단결, 동아시아의 영구적인 평화를 촉진시킨다는 목적으로 한국 측의 김구(金九)·김약산(金若山) 등과 중국 측의 쑨커(孫科)·우티에청(吳鐵城)·판궁잔(潘公展) 등이 중심이 되어 설립하였다. 회장은 쑨커, 부회장은 조소앙과 김규식이었다.
1944년 5월 한중문화협회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초대 모임에서 그는 “이전에 다섯 차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어 한국 친구가 적지 않다”면서 “승리는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다”라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중국이 만주를 되찾는 날 바로 한국인들이 압록강을 건너는 날이 될 것이라는 언급을 했다고 한다.
1944년 7월에는 국민당 참정위원으로 “한국의 독립은 벌써 문제가 안 되는 것이요. 남은 것은 오직, 시간 문제 뿐이다. 나는 고향이 동부임으로 항전 승리의 날에는 고향인 동부로 돌아갈 것이며, 내가 고향을 돌아가게 되는 그날은, 즉 이미 한국 동지들은 압록강을 건너서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는 날”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의 독립과 항일전쟁의 승리를 주창하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을 지원하였다.
정부는 1968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2008) 제22권 225~228면
-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2008) 제25권 92~93면
-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2008) 제40권 378면
-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2008) 제43권 369~370면
- 독립(1944. 7. 26)
- 중국(中國)안의 한국독립운동(韓國獨立運動)(호춘혜, 1978) 112면
- 중국항일전쟁과 한국독립운동(김승일, 2005) 20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