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4권(2019년 발간)
신창희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법무총장을 역임한 신규식(申圭植)의 장녀이자 독립운동가 민필호(閔弼鎬)의 아내이다. 1919년 9월 중국으로 망명했다. 1920년 5월 신규식의 휘하에서 일하던 민필호와 결혼하였다. 민필호의 독립운동 이면에는 신창희의 보필이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독립당은 1940년 김구(金九)를 중앙집행위원장으로 기존의 정당이 해체·통합된 것이었다. 이때부터 한국독립운동의 주류가 되었으며, 실질적인 임시정부의 집권당 역할을 하였다.
신창희는 부친과 부군 등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요 인사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애썼다. 1940년 이후에는 직접 한국독립당 당원이 되어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정부는 2018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불령단관계잡건(不逞團關係雜件)-조선인(朝鮮人)의 부(部)-재상해지방(在上海地方)(3), (5)
-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2009) 제34권 231~232면
- 한국 임시정부 의정권 각 당파 명부(독립기념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