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4권(2000년 발간)
경기도 개성(開城) 사람이다.
1940년대 전반기 중국 중경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무부 총무과원으로 근무하면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조계림은 임시정부 외무부장이던 조소앙(趙素昻)의 딸로서, 부친의 활동을 보좌하는 한편 1943년 4월 2일 개최된 임시정부 국무회의에서 외무부 과원으로 선임되어 임시정부에서 활동하였다.
그는 1940년 5월 중경(重慶)에서 한국국민당(韓國國民黨)·재건한국독립당(再建韓國獨立黨)·조선혁명당(朝鮮革命黨) 등 3당이 통합하여 결성된 한국독립당(韓國獨立黨)에 1943년 6월 가입하여 여성 당원으로 독립운동의 일선에서 활약하였다.
이와 같이 그는 1945년 광복 때까지 임시정부에 몸을 담고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6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日帝侵略下韓國36年史(國史編纂委員會) 第13卷 446·471·612面
- 大韓民國臨時政府議政院文書(國會圖書館) 857面
- 資料韓國獨立運動(秋憲樹) 第1卷 316面
- 關內地區朝鮮人反日獨立運動資料彙編(楊昭全等編, 1987) 上冊 412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