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육군 (陸軍) 제95사단 (師團) 에 배속 항일전에 참여 (參與) , 1940년 12월 중국군사위원회 첩보학교 (諜報學校) 제3기로 졸업하고 일군 (日軍) 정보 수집 (情報蒐集) 등 첩보활동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40년 광복군총사령부에 입대, 1942년 광복군 총사령부 참모로서 중국 판공청 특검처 상위대원 (中國辦公廳特檢處上尉隊員) , 중국 제2청특명원 (廳特命員) , 중앙훈련단 (中央訓練團) 29군관대대 (大隊) 12중대 상위대원 (中隊上尉隊員) 등 중앙첩보기관에 복무 (服務) 항일전에 활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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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군(日軍) : 일제 군대.
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평남 용강(龍岡) 사람이다.
일찍이 부친 김붕준(金朋濬)을 따라 상해로 건너 가 인성(仁成)학교를 졸업하였다. 1931년 흥사단(興士團)에 가입하여 한중 우호 증진 및 항일의식 고취를 위하여 활동하던 중 윤봉길의 홍구공원 의거로 독립운동자 일제 검거에 나선 일경에 의하여 1932년 4월에 체포되었다가 동년 5월 14일 혐의를 찾지 못하자 가출옥하였다. 그후 중산(中山)대학에 재학하다가 1939년 3월 중국 중앙군관학교에서 군사훈련을 받고 중국군에 배속되어 항일전에 참전하였다.
1940년 2월 중국 군사위원회 군령부 첩보학교를 졸업하고 중국군 상위(上尉)로 적정 수집에 전념하는 한편 광복군 총사령부 참모로서 독립운동에 참가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314면
- 한국민족운동사료(중국편)(국회도서관) 713·729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7권 760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