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3권(1996년 발간)
평북 운산(雲山) 사람이다.
중국 상해에서 민족주의자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지지와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한국독립당(韓國獨立黨)의 여성부문 단체로서 결성된 애국부인회(愛國婦人會)에서 1932년부터 1934년까지 집사(執事)로 선임되어 3·1운동기념일, 8·29국치(國恥)기념일 등에 전단을 배포하여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1932년 2월에는 상해사변(上海事變)의 발발로 일본군과 교전 중인 중국군 제19로군(路軍) 부상병사들에게 위문품을 보내어 위로하는 등 독립운동 후원에 진력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2권 504면
- 한국민족운동사(중국편)(국회도서관) 762·829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