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 일국 (日國) 침략 원흉 (侵略元兇) 인 이등박문 (伊藤博文) 이 입경 (入京) 하여 광무황제 (光武皇帝) 를 위협 (威脅) 하고 을사 (乙巳) 5조약 (條約) 을 강제 체결 (强制締結) 하자 온 국민 (國民) 이 통분 (痛憤) 하고 있을때 무풍 (茂豊) 에서 기병 의병장 (起兵義兵將) 으로 추대 (推戴) 되어 일군 (日軍) 과 전투 (戰鬪) 한 후 (後) 유종환 의병진 (劉鍾煥義兵陣) 에 합세 (合勢) 하여 포대장 (砲大將) 이 되어 장수 (長水) 무주 (茂朱) 함양 (咸陽) 안의 (安義) 등지 (地) 에서 싸우다가 적탄 (敵彈) 에 맞아 순국 (殉國) 한 사실이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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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군(日軍) : 일제 군대.
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9권(1991년 발간)
전북 무주(茂朱) 사람이다.
1905년 을사조약 늑결이후 일제의 국권침탈이 가속화되자 사재(私財)로 총기를 구입하고 의병을 소모(召募)하여 스스로 의병장이 되어 수년동안 일군과 항전하였다.
그 뒤 1908년 2월 무주 일대에서 활동하던 유종환(劉鍾煥) 의병장 휘하에 들어가 포대장(砲大將)이 되어 장수(長水)·무주·함양(咸陽)·안의(安義) 등지에서 활동하다가 같은 해 3월 23일 무풍면(茂豊面) 지성리(池城里) 전투에서 전사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茂朱郡史(崔洛哲, 1968. 4. 26) 245面
- 全北儒林錄(1964. 6. 5 發行) 人篇 10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