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4권(1987년 발간)
평남 순천(順川) 사람이다. 1919년 자산(慈山)시장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였으며, 동년 5월에 만주로 망명하여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에 가입하였다.1923년 8월에는 김성열(金成烈) 등 31명과 함께 평북 의주에 있는 청성(淸城)주재소와 면사무소, 그리고 우체국과 세관 등을 습격하던 중 총상을 입고 체포되었다.동년 12월 21일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징역 1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5년 9개월 24일만인 1929년 7월 11일 가출옥하였다.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6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장지문조회회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