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9권(1991년 발간)
경북 예천(醴泉) 사람이다.
1943년 10월 일제에게 강제로 징집당하여 중국 남경지구(南京地區)의 일본군에 배속되어 있던 중 일본군 병사들로부터 중경(重慶)에 대한민국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와 광복군총사령부(光復軍總司令部)가 있다는 정보를 전해 듣고 광복군으로 입대하기 위하여 1944년 3월경 일본군을 탈출한 후 중국군 유격대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그후 1945년 1월 중국 중경에 도착하여 토교대(土橋隊)에 배속되어 복무하다가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무조건 항복으로 광복을 맞이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 寫眞(1945. 6月 光復軍總司令部 警衛隊 幕舍(中國 土橋)에서 訓練光景)
- 韓國獨立史(金承學) 下卷 305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