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7권(1990년 발간)
경기도 옹진(甕津) 사람이다.
1919년 4월 임시정부(臨時政府) 특파원(特派員) 최경선(崔景善, 일명 崔逸)의 군자금 모금활동을 후원하였다. 또한 최경선으로부터 〈독립신문(獨立新聞)〉을 인수받아 도내(道內)에 은밀히 배부하다가 1920년 2월 일경에 붙잡혔다.
그는 이일로 인하여 1920년 10월 15일 평양지방법원에서 소위 제령 제7호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1권 분책 380·381면
- 신분장지문조회회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