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4권(2000년 발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대한인국민회의 후신인 하와이 대한인교민단(大韓人僑民團)을 이끌며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미주지역의 독립운동은 지역 특성상 교민사회의 자치 및 단합을 도모하는 한편 독립운동 자금을 수합하여 임시정부를 비롯한 독립운동 단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또한 미국 정부와 국제기구에 대한 독립외교활동도 활발하게 추진되었다.
손덕인은 이와 같은 지역 여건 속에서 1920년대 후반 임시정부 주석 김구로부터 재정부족을 호소하는 편지를 받고 하와이 동포들에게 사실을 알리는 한편 자금모집에 앞장섰다.
1928년 그는 하와이 대한인교민단 부단장, 1929년과 1931년에는 동단 총단장을 역임하며 분열된 미주 한인사회의 결속을 위해 진력하였다. 그후 1933년 1월에 개최된 하와이 대한인교민단 대회의 결의안에 따라 교민단이 해체되고 하와이 대한인국민회가 재조직되자, 그는 미주와 하와이의 국민회와 보조를 같이하며 독립운동 후원사업에 전력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7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在美韓人50年史(金元容, 1959) 164·175面
- 白凡逸志(金九, 敎文社) 232面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8輯 704·710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