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4권(2000년 발간)
황해도 옹진(甕津) 사람이다.
미주 하와이의 독립단체인 단합회(團合會), 애국단(愛國團)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미주지역의 독립운동은 지역 특성상 교민사회의 자치 및 단합을 도모하는 한편 독립운동 자금을 수합하여 중국에서 활동하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비롯한 독립운동 단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또한 미국 정부와 국제기구에 대한 독립외교활동도 활발하게 추진되었다.
이홍기는 1920년대 후반 임시정부 주석 김구로부터 임시정부가 재정부족으로 매우 어려운 지경에 처하였다는 편지를 받고 하와이 동포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는 한편 자금모집에 앞장섰다. 당시 임시정부는 본국 뿐만 아니라 만주와의 연락이 모두 끊겨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워지자 주석인 김구가 독립자금 지원을 바란다는 편지를 미주와 하와이에 발송한 것이었다.
1931년 4월 그는 하와이 가와이 섬에서 조직된 단합회의 발기인으로 활동하였다. 단합회는 가와이 섬 가파아와 리피두 지방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이 임시정부를 후원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로, 정쟁에 의해 임시정부에 대한 후원이 잘 이루어지지 않자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면서, 1939년 4월 하와이 애국단에 합류되기까지 8년 동안 임시정부를 지속적으로 후원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7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 在美韓人50年史(金元容, 1959) 216面
- 白凡逸志(金九, 敎文社) 232面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8輯 732面

